숲 길 내려와서야 알았네
새롭게 만나고도
서두르는 매일이면
하늘 한번 쳐다본다.
앞만 보며
허기지는 욕심 일면
바람소릴 듣는다.
새벽길 걸어서
아침의 흐드러진 꽃을 보면
태양 앞에 서면
욕심도 이슬 같아라
서두름도 이슬 같아라.
시작도 끝도 없는
걸림도 막힘도 없는
푸른 하늘 내 것이어라
자유로운 바람 내 것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