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백팔배
숲 길 내려와서야 알았네
by
초록빛
Nov 20. 2022
돌아앉는다
조용히 웃고 있다.
백팔배 거두었네
여여한 몸 되었네.
문수의 미소.
달빛 되어 오시네.
창을 열고
푸른 몸짓 하시네
푸른 웃음 웃고 섰네.
죄 많은
내 가시에서
눈물이 흐르네.
향기가 나네.
땀 배인 향내
맑다
맑다
씻긴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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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Brunch Book
숲 길 내려와서야 알았네 - 행복
05
표정이 아름다운 사람
06
우리 둘 꽃이 된다.
07
아내의 백팔배
08
장 담그는 날
09
사랑 · 정
숲 길 내려와서야 알았네 -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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