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이 아름다운 사람

숲 길 내려와서야 알았네

by 초록빛


표정이 아름다운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런 사람을 대하면

산의 침묵, 그 깊고 조용한

골짜기에서 이는

맑은 바람을 느낀다.


그런 사람 곁에 있어

그 그늘에 다가가고 싶다.

그 그늘에 안기고 싶다.


표정이 아름다운

그런 사람을 만나면

시들고 지친 내 영혼에

잃어버린 고향의

꿈등불이 켜진다.



이전 04화매(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