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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지름길


운동을 하면 암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운동은 결장, 유방, 자궁, 신장, 방광, 식도, 위 등 7개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춰준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비만이야말로 암의 직접적인 요인이기 때문이다.


남자의 경우 심폐 체력이 높을수록 암 예방 효과가 크다는 연구가 나왔다. 심폐 체력은 신체 활동 동안 순환계와 호흡기관이 산소가 많은 혈액을 골격근에 공급하는 능력이다. 특히 간암, 폐암 등 특정부위 암(site-specific cancers)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유산소 근력운동은 심폐 체력을 키울 수 있다.

https://bjsm.bmj.com/content/early/2023/08/17/bjsports-2022-106617


또한 암 치료에도 운동은 효과적이다. 유방과 결장, 전립선 등 3개 암 판정을 받은 환자들에게 운동을 시켰더니 생존율이 높아졌다는 연구가 그것이다. 림프수종도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았다. 운동량은 주당 2시간 30분~5시간의 중간강도의 유산소 운동, 혹은 주당 1시간15분~2시간30의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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