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가 말하는 ‘좋은’ 건강을 위한 식단은 누구나 상식적으로 아는 그것, 자연식품이다.
섬유질, 통 곡물, 과일, 녹말이 없는 채소 등 자연식품 위주로 식사가 좋다.
따라서 가공식품과 탄산음료는 ‘금지’ 식품이다.
음식 중 단 음식 또는 당분은 최소한으로 하여야 한다. 단 것은 암 세포가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생’ 야채나 회도 가급적 먹지 않는다. 바이러스나 균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상태가 안 좋은 경우에는 그렇다.
야채도 살짝 데쳐먹는 것이 좋다. 장수하는 지역 사람들은 야채를 살짝 데쳐먹는다는 사례도 있다.
특별하게 좋다는 음식으로 미역 특히 미역귀를 추천했다.
미역귀에서 추출한 후코이단(Fucoidan)도 있다.
발암 원인은 음식이 35%를 차지한다. “무엇을 먹고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 암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에도 절대적이다. 음식은 골고루 균형 있게 먹어야 한다. 암에 좋다고 알려진 마늘, 브로콜리 같은 음식만 먹으면 안 된다. 첫째, 좋은 단백질, 좋은 탄수화물, 좋은 지방을 균형 있게 먹어야 한다. 좋은 단백질은 포화지방이 적게 포함된 단백질을 말한다. 동물성 고기에 함유된 포화지방에는 지용성 항생제, 잔류농약 등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 특히 암 환자라면 붉은색 고기를 섭취하는 대신에 말린 굴비, 대구, 명태 등 생선이나 콩 등의 식물성 단백질이 좋다. 좋은 탄수화물은 백미가 아닌 현미를 먹는 것이다. 그러나 현미는 꼭꼭 씹어서 충분히 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50번 이상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포화지방보다는 불포화지방이 좋다. 포화지방은 주로 동물성 지방을 의미한다. 불포화지방은 주로 생선의 지방이나 식물성 지방을 말한다. 특히 지방을 섭취할 때는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 좋다. 오메가-3는 들깨나 아마 씨에 많이 들어있다. 통 들깨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미네랄, 비타민,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된 무지개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 보라색, 검은색, 초록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깔을 띠고 있는 채소를 말한다. 포도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양파의 퀘세틴, 녹차의 카테킨, 당근의 베타카로틴, 토마토의 리코펜 등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면서 항암효과, 항노화 효과 등이 있다. 무지개 색 7가지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좋다. 여기에 견과류 한 줌을 추가한다면 따로 종합비타민을 먹을 필요가 없다(건강다이제스트, 2016.10.20.).
면역세포의 60~70%가 있는 장내 활동을 최적화하기 위해 유익균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청국장, 김치, 유산균 음료 등이 좋다.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것보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더 좋다. 청국장은 생청국장이 더 좋다. 요오드가 포함된 김, 미역, 다시마 등도 소량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주로 국, 찌개류를 만들 때 넣어서 먹는다(건강다이제스트, 2016.10.20.).
전체 식을 먹는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샐러드를 먹을 때도 뿌리, 줄기, 잎 부분이 골고루 균형 있게 포함된 채소와 과일을 먹는다. 양파를 먹을 때도 노란색 껍질부분까지 다 먹는다. 노란색 껍질 부분에는 퀘세틴이라는 항산화물질이 듬뿍 들어있다. 사과를 먹을 때도 껍질을 깎지 않고 그대로 섭취해야 한다. 과일 표면에 묻어 있는 농약이나 미생물이 염려된다면 식초와 담금주를 활용하면 걱정 끝이다. 담금소주와 식초를 1:1로 섞은 후 5~10배의 물에 희석해 과일 또는 채소를 담가두었다가 10~15분 후 흐르는 물에 손으로 비비면서 깨끗하게 씻으면 농약이나 기생충 알 걱정은 안 해도 된다(건강다이제스트, 2016.10.20.).
영양학적으로 볼 때 현미는 완벽한 식품이다. 식이섬유 등으로 인해 소화가 잘 안 되므로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는 침 속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계호 교수는 “50번 이상 씹어야 한다.”고 권한다. 현미밥을 먹기 전에 샐러드 한 접시를 먼저 먹으면 좋다. 샐러드의 드레싱은 견과류 덩어리로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샐러드도, 견과류도 씹지 않고 넘길 수가 없다. 자연히 씹는 동안 침도 많이 만들어져 위에 들어가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현미의 탄수화물 분해효소가 풍부하여 현미의 소화도 잘 되게 된다(건강다이제스트, 2016.10.20.).
현미밥을 지을 때 통 들깨를 넣어서 밥을 짓는다. 특히 들깨에는 오메가-3도 풍부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한 성분이므로 일석이조다. 특히 들깨의 리그닌 성분은 변비에 가장 좋은 성분이기도 하므로 현미밥을 지을 때는 꼭 통 들깨를 넣으면 좋다. 이계호 교수는 태초먹거리학교(https://itbfood.com/)를 개설, 건강법에 대한 강의를 무료로 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소화가 잘 되도록 밥과 죽의 중간 형태의 현미식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슬로우쿠커를 이용하여 저온에서 7시간 동안 조리하여 영양성분이 최대한 적게 파괴되도록 조리하는 방법이다(건강다이제스트, 2016.10.20.).
<재료> (4인분) 현미 1컵(160g), 검은콩 1/4컵(40g), 율무 1/4컵(40g), 녹두 1/4컵(40g), 통들깨 1/3컵(53g), 물 4컵. (수수와 기장 추가해도 좋다)
1. 통 들깨는 물에 담그면 물 위에 뜨기 때문에 통 들깨를 제외한 모든 곡류를 한꺼번에 깨끗이 씻는다. 돌을 제거하기 위해 조리질을 한다. 통 들깨는 따로 두 손으로 비비면서 깨끗이 씻는다.
2. 슬로우쿠커에 넣고 물을 붓는다.
3. 온도는 저온으로 7시간 동안 천천히 조리한다.
4. 물의 양을 조절하여 죽밥 또는 된밥 등으로 각자 원하는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한다.
이계호 교수가 말하는 먹거리 원칙은 가공식은 피하고 되도록 자연식을 소량씩 먹고, 다양하게 먹는 것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건강다이제스트,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