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건강장수에서 음식은 너무도 중요하다. 건강장수하고 면역력 키우려면 특히 가공식품부터 끊어야 한다. 시중에서 파는 간장 같은 전통 식품은 건강식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각종 식품첨가물이 잔뜩 들어간 것도 많다. 백설탕보단 좋다고 생각하는 흑설탕, 100% 천연과일주스, 게맛살 등도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완전한’ 자연식품이 아닌 경우 늘 경계대상이다.
가공식품이나 초가공식품은 인공 감미료, 방부제, 색소, 식품 첨가물, 보존료 등이 들어가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으로, 대부분 즉시 먹거나 데워서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것이다. 식품회사에서 나온 식품은 모두 가공식품이다. 햄과 소시지, 라면 같은 패스트푸드나 즉석식품,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등이 대표적이다.
초 가공식품은 사망률, 호흡기·심혈관·위장 질환, 암, 비만, 정신질환 등 32가지의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는 연구가 2024년 나왔다.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은 약 50%, 불안과 일반적인 정신 장애 위험은 48~53%, 제2형 당뇨병 위험은 12% 높다. 사망 위험이 21% 높아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과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수면 장애의 위험은 40~66%, 우울증 위험은 22% 증가했다. 초 가공식품은 신체에 전신 염증을 일으키고 우울증과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인체 내 미생물 생태계에 지장을 준다.
2025년 미국 주요 영양학회와 공중보건 협회에서 공동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료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과학자들이 가공된 음식에 얼마나 경고를 하는지 보여준다. 이는 최신 학술연구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지침이다. 결론은 간단하다. 5~18세에게 마시도록 권장할 수 있는 음료는 순수한 물과 순수한 우유뿐이다. 순수 탄산수라도 대부분 향료나 첨가제가 들어가서 권장하지 않는다. 식물성 우유도 가공된 것이며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아 권장하지 않는다. 체질적으로 우유를 마시지 못한다면 영양성분이 강화된 ‘순수’ 두유를 권장한다. 식품회사 두유는 대부분 첨가제 들어간다. 초콜릿, 딸기, 바나나 등 맛이 나는 우유는 권장하지 않는다. 설탕과 첨가제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차라리 무가당 순수 요구르트나 ‘순수’ 치즈가 좋다. 100% 과일·채소 주스, 식물성 우유, 가당·감미료·카페인 음료도 당과 첨가제가 들어가 권장하지 않는다. 설령 먹더라도 5~8세 어린이는 하루 118~177mL, 9~13세 어린이는 177~237mL, 14~18세 어린이는 237mL 미만 마실 것을 권장한다. 가능하면 천연 채소와 과일을 먹을 것을 권장한다. 카페인이나 기타 각성제가 들어간 음료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상승시키고, 우울감과 불안감을 높이고, 알코올·담배 소비가 증가하고, 지방·설탕·소금 첨가 음식을 향한 식욕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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