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살아간다는 것'이다

by 맹부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다.”(빅터 플랭클)


“살아갈 ‘왜’가 있는 사람은 거의 모든 ‘어떻게’도 견딜 수 있다.”(프리드리히 니체)


“우리 삶의 목적은 행복해지는 것이다.”(딜라이 라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에이브러험 링컨)


“인생이란, 당신이 다른 계획을 세우느라 바쁠 때 일어나는 일이다.”(존 레논)


“모든 것은 변한다. 그러니 집착하지 말라.” (석가모니)


이렇게 많은 철학자들이나 선구자들이 자신의 삶을 포함한 인간의 삶에 대해 말했다.


그러나 나는 삶에 대해 생각한다.


삶은 "그냥 주어진 대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 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네 인생은 크게 태어남, 삶, 죽음 등 세가지로 나누어진다.

태어남과 죽음은 아주 짧은 순간이고, 나의 의지와 별로 관계 없이 일어난다.


그러나 삶은 태어남과 죽음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아주 길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는 본체이다.

기나긴 삶의 시간을 지겹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죽는 순간까지 열심히 무언가를 하면서 바쁘게 보내는 사람이 있다.


어느 삶이 더 낫고 훌륭하다고 할 수 없다.

각자의 삶은 각자의 생각과 방식으로 살아갈 권리가 있고,

각자의 삶에 대한 평가 권한은 오롯이 자신에게만 있기 때문이다.


삶의 순간들이 즐겁든 괴롭든 다 지나간다.

지나간 시간들이 합쳐져서 각자의 삶이 된다.

그래서 삶이란 '견뎌내고 살아내는 하루의 총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인간은 "인생이란 연극무대에서 연기를 하는 배우"에 비유되기도 한다.

연극무대는 주어지는 것이고, 그 연극무대 위에서 어떤 연기를 하느냐는 각자에 달려 있다.

연극무대 처럼 주어지는 우리의 환경과 여건은 자신이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그냥 그 위에서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연기를 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부담갖지 않고,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만 충실히 수행하면 된다. 동료 배우들 몫까지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바꿀 수 없는 연극무대를 부질없이 바꾸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괜히 힘만 빼고, 삶의 자신감만 떨어뜨리게 되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개척하고 극복할 수 있는 분야가 있고, 순응해야 할 분야가 있다.

삶을 어렵게 사는 사람의 특징은 개척분야와 순응분야를 잘 구분하지 못하거나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나는 불굴의 의지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데도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재설정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마는 잘 꺽이지 않는 대나무처럼 유연하고 늘 푸르게 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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