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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로에 정 Nov 20. 2024

꿈이 있는 공간과 시간

#6

공간이 주는 느낌은 특별하다.




안녕? 꿈을 꾸는 친구들!

내가 있는 이곳은 매일 아침 모닝커피 마시러 잠시 들리는 곳이야. 자연스럽고 편안한 곳.

그런데 오늘은 말이야... 뭐랄까? 이곳에 노트북을 들고 온건 처음인데 이 공간이 마치 꿈을 이루는 근사한 공간이 된 거 있지.

편안하면서도 설레고 집중할 수 있는 모드를 원했어. 마치 꿈을 생각할 때 나의 마음처럼 말이야.

집에 커피머신이 다 분리되어 있어 노트북 들고 동네 한 바퀴를 돌다가 결국 온 것이 이곳이란 말이지.

(우리 집 0호가 깨끗하게 세척하셔서 분리되어 있지.)

흘러나오는 노래의 감성과 조명. 따뜻한 아메리카노. 카페의 어우어러지는 소리들.

나 이렇게 행복해. 친구들도 바쁘더라도 잠시 행복한 기분 느끼길 바래.

평범한 듯 특별한 이 공간이 나에게 무언가 얘기해 주려고 하는 게 있는 거처럼.

공간에서 시간의 멜로디를 타고 카푸치노의 부드러움처럼 내 마음을 덮어주고 있어.

(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있지만)

바로 좀 전까지 조급하고 답답했던 나의 마음을 언제 그랬냐는 듯 하얀 눈이 스르르 내리듯이 포근히 포근히.

친구들도 좋아하는 공간이 있지? 편안하거나 특별하거나, 감정과 정신, 영혼이 좋아하는 공간, 또 시간.

자신만의 공간에서 소망하고 꿈꾸는 것들이 가장 좋은 때에 이루어길 우리 바래볼까?




요즈음 내 삶의 원칙을 다시 깨우고 그 앞에 서있는 나를 바라보고 있다.

내 삶에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들이 있는데 그 중요한 것들을 느슨하게 만들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원칙은 삶의 푯대라고 할 만큼 중요한 것이고 당연한 거고 쉬워 보이지만 때론 지키기 어려울 때도 있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 원칙대로 순종하며 사는 삶이 내가 지켜야 하는 삶이고 방식이고 원하는 삶이다.

나의 꿈과도 연결되어 있기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고 지키려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만의 원칙이 있을 수도 있겠다. 남이 보기엔 쉬울지라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될 수도 있겠다.



자신이 신뢰하는 그 원칙을 지키며
살아갈 때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겠죠


존경하는 작가님들이 공유해 주시고 추천해 주시는 귀한 책들을 한 권 한 권 읽으려고 하는 중이다.

나의 책장을 새 책으로 추가하고 채워 넣으며 줄 서 있는 책들을 보면 벌써 읽은 듯 든든하고 뿌듯하다가도 빨리 읽어보라는 정신의 소리에 마음은 곧 바빠지곤 한다.


나의 꿈을 위해 정해 놓은 원칙이 있으신가요?







꿈을 위해 알게 모르게 최선을 다하는 그대들이 챔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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