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하늘이 열린다. 새벽루틴을 시작한 지 오늘로 170일째이다.
왜 새벽에 일어나세요? 사춘기 아이들도 있어서 늦게 주무실 텐데 굳이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렇게 잠을 자서 하루를 어떻게 버티세요?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시편 119:148
내가 새벽에 일어나는 이유이다. 새벽에 일어나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말씀을 작게 읊조린다.
이렇게 나의 하루를 시작한다. 이것이 나의 새벽루틴의 목적이고 정렬이고 새벽의 입력이다.
먼저 나의 영혼을 위한 것이다.
새벽루틴으로 나의 하루의 시작을 입력할 때 나의 하루는 더욱 말씀 따라가려고 한다.
하루의 시작을 어떤 생각으로 하느냐에 따라 아침의 풍경은 달라진다.
나의 정체감은 말씀 따라가려고 하기 때문에 가장 첫 번째, 하루의 시작을 오직 말씀으로 열고 싶은 것이다.
Pixabay 새벽
그다음은 독서와 글쓰기 루틴이다.
영, 혼, 육을 충만히 채우는 이 모든 새벽루틴들이 생명처럼 소중하고 감사하다.
그렇기에 잠을 많이 잤을 때 보다 더 생기 있고 활력 있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사하다.
세상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외부에서 주는 말이나 판단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말씀이 주는 영적 자존감 덕분이다.
받은 사랑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다.
오늘 새벽,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경외하며 지혜를 구한다.
풍성한 생명을 주심을 알기에, 믿기에 새 아침 힘차게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