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엄마의 유산]
[엄마의 유산] 두 번째 편지: 소망
나의 마음이 맑아야 내가 잘 자란다.
엄마의 마음이 맑아야 자녀들이 잘 자란다.
나는 엄마다.
내가 나를 잘 키우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먼저 나의 마음과 생각을 맑고 청결하게 해 주는 것이다.
고요한 시간
나의 생각의 방에서
나의 마음은 총명한 빛으로 가득해진다.
“매일아침
내가 나를 잘 키우기 위하여
첫 번째 해야 할 준비는
나의 맑은 마음이다”
좋은 아침, 굿모닝!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새 아침이 밝아왔어!
엄마는 새벽의 축복을 열고 차분한 시간 안에서 아침을 맞이했단다.
새벽에 일어나 공부한다며 6시에 깨워달라고 한 너였는데 전날 밤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일어나는 게 힘들지? 엄마도 깨우러 갔다가 아기처럼 새근새근 잘 자는 너를 보니 미안해지더라. 좀 더 자라고 살면서 나왔단다.
네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장래에도 네가 잘 되길 가장 바라는 분은 부모님, 바로 엄마, 아빠라는 걸 알거라 믿어
엄마, 아빠가 너를 믿는 것처럼,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단다.
바로 네가 너 자신을 믿는 거란다.
언제나 반석 위에 서 있는 너의 믿음으로 소망하고 꿈을 꾸며 너의 삶을 사랑하길…
엄마가 말하는 소망은 가장 좋은 일에 대한 기대란다.
단순한 기대나 갈망이 아니라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네가 소망하는 것을 믿고 의지하길 바라는 희망(hope)이야.
그렇게 너의 꿈을 마음껏 펼치면 좋겠어.
Hope 바라다, 희망[기대]하다
희망, 기대
바라는 [기대하는] 것
감사라는 삶 위에 선물과 행운이 더해지길 소망해.
그리고 너도 그렇게 존재하고 전달하는 사람이 되길 엄마는 소망해.
우리가 믿는 믿음 위에서 믿고 소망하고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