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6[엄마가 쓰는 시] 아직 아마추어지만 프로가 됩니다!!
엄마는 프리랜서
특별한 공간 속
견고한 나의 시간 위에
견고한 우리들의 시간
타임테이블 위 우리는 여행을 하고 있어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래
그리고 고마워, 미안해, 감사해
친구들 마음에 행복이 가득할 때
나도 함께 기뻐해 줄게
친구들 마음에 반창고가 필요할 때
나도 함께 위로해 줄게
항상 받기만 해서 어쩌지
이 글을 본 나의 소중한 친구들이
마음이 따스한 봄빛처럼 산뜻해지길 바래
기도할게
나의 소중한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