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책을 읽다가

#28 몽테뉴 수상록

by 예원

몽테뉴의 충고


깨어있어야 할 시간에 꿈속에 있는 내게 문득 책을 읽다가 발견한 명문장이 버팀목이다.


내 마음을 끌고 나를 지지하고 내 정신을 북돋아 주는 사람이 있어야만 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처럼 허공과 교제하는 것은 나로서는 꿈속에서나 할 일이기 때문이다.(주)


혼났다. 책을 읽으며 밑줄 친 문장이 책을 덮고도 자꾸 떠오른다.

깨닫고 사유하고 쓰라는 신호다.

다시 펼치고 몽테뉴의 충고를 뼛속 깊이 받아들인다.


현실에 나타나기를 바라는 꿈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내가 해야 할 일

꿈속에서 깊은 잠을 자던 나

오라, 오라, 깨어나 오라







새벽 솔라시로 시작하는 높은음자리표를 그려봐









주>몽테뉴 수상록,몽테뉴, 동서문화사



Gratefulness!!! 은혜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목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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