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사랑 안에서 이루어진다

#10

by 예원

거위의 꿈-인순이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린대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혹시 이런 날 있나요.
하루동안 라디오에서 같은 노래를 반복해서 들은 적요.
특히 좋아하는 노래는 저절로 따라 부르게 되는데요.


우연이였을까? 가사에 의미를 더 두는 나는 거위의 꿈을 따라 부르며 주르륵 흐르는 눈물이 반가웠다.

아직 내 안에 꿈에 대한 열정이 있는 거 같아 더 크게 따라 불렀다.


당신은 꿈이 있습니까?


나에게는 꿈이 있다. 사랑과 선함이 흐르는 삶이다. 이 사랑이 현실로 분명하게 나타나는 삶을 꿈꾼다.

사업을 시작하고 싶고 글을 쓰고 싶고 가정을 행복하게 이루어 나가고 싶고 내 남은 삶을 남편과 자녀들과 함께 아름답게 영위해 나가고 싶고 나의 작은 행동으로 조금이나마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자로 도움이 되고 싶다.

이 모든 게 나의 꿈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 꿈은 결국... 사랑 안에 있다는 걸 알았다.


요즈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것도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정성스러워지고 최선을 다하고 싶어 진다. 실패를 했다면 그 이유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 그리고 그것이 실패일까? 아니면 축복으로 가는 길에 통과해야 하는 터널일까? 아니면 둔하고 교만하고 바보멍청이 같은 내가 놓친 게 있으니 깨달으라는 하늘의 신호일까?

결론은 참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것이다.

미련하고 연약한 내가 이제라도 알았으니 말이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결국 감사로 받으면 잘 될 수밖에 없음을 나는 안다.

현재의 나를 어떤 이들은 고난 중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나는 평안하고 나를 잘 돌보고 있다. 그리고 어느 때보다 부유하다. 그리고 점점 부유해지고 있다.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그동안의 나의 여정들을 돌아보았다. 답은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단순했다.
모든 게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니 나부터 넘치게 받은 그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어 겸손하고 담대하게 꿈을 이루며 나아가라는 것이었다.

사랑이 없으면 다시, 다시, 다시...

상냥하고 친절하게 때론 무섭게 나를 인도해 주시고 깨닫게 해 주신다.


나의 삶 속에서 깨달은 사랑은 평강하고 감사하며 하나가 되라는 것이다.

또 온유하고 겸손해야 한다는 것과 기뻐하며 진실되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코 포기하지 말고 그냥 당당히 나아가자. 이 외에도 선한 어떤 것이든 모두 내가 깨달은 사랑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이 먼저라는 것을... 나의 꿈은 사랑 안에 있다.




당신은 꿈이 있습니까?
그 꿈의 테두리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