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조각
사랑은 꽃가루처럼보이지 않는 바람을 타고 와아무 예고 없이 마음을 흔든다
작은 씨앗이 열매를 맺듯사랑도 아주 사소한 시작에서끝내 꽃을 피운다
하지만 꽃가루가 눈을 시리게
하듯 사랑도 달콤함 속에쓰라린 아픔을 감춘다
사랑은 계절마다다른 얼굴로 찾아와다시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그때마다 마음 한편엔바람처럼 너의 꽃가루가
흩날린다
그리움이 오늘따라
조금 더 짙어져서
오늘만큼은그냥 네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