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의 취향, 나만의 작은 우주
혼자 산다는 것은
내 취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누군가와 타협할 필요 없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골라, 모으고, 즐기면 된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내가 좋아하는 허브 민트티를 한 잔 마시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는 것이다.
비 오는 날이면 창 밖을 열어놓고 빗소리를 듣는 걸 좋아한다.
때로는 아무 생각 없이 좋아하는 드라마를 몰아보며 웃는다.
내 공간을 채우는 책, 식물들은
나만의 작은 우주를 만든다.
그 안에서 나는 누구보다 자유롭다.
누군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산다.
혼자라는 시간이
나의 취향과 개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임을 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하루를 채운다.
혼자의 삶은 나에게
나만의 작은 우주를 허락해 준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