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으로 딱 좋은 나주 여행지 3곳
"은행나무가 금빛으로 물이 드니 명소라고 불리죠.."
은행나무가 한창인 지금 꼭 가야하는 곳
조선시대 객사 건축물 중 가장 규모가 큰 금성관
ⓒ게티이미지뱅크(나주남평은행나무길)곰탕과 홍어의 도시 나주. 맛있는 먹거리도 많지만 역사적, 문화적 볼거리들도 많아 가볍게 당일치기 또는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오기에 제격이다.
나주에 간다면 놓쳐선 안 될 추천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나주남평은행나무길
ⓒ게티이미지뱅크(나주남평은행나무길)
전남 나주시 동촌로 236-42에 있는 나주남평은행나무길은 국내 은행나무 명소로 손꼽히는 곳인만큼 약 100m의 길 양 옆으로 은행나무가 줄지어 있어 가을사진을 찍기에 좋다.
입장료를 내면 음료 교환권을 주기 때문에 내부에 위치한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곳은 수목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은행나무길 외에도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향기원, 단풍나무숲 등이 있으니 가을에 나주를 방문한다면 남평은행나무길은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요금 : 5,000원(성인 기준)
금성관
ⓒ게티이미지뱅크(금성관)
ⓒ게티이미지뱅크(금성관)
전남 나주시 과원동에 있는 금성관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객사로 국내 객사 건축물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유일하게 팔작지붕으로 지어져 희소적 가치를 갖는 문화유산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건물마다 그 흔적이 느껴지는데 금성관 옆 거대한 보호수 옆에 앉아 사색을 즐기다 보면 마치 그 시대 객사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역사체험도 즐기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다면 금성관으로 가보자.
빛가람전망대
빛가람전망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호수로 77에 있는 빛가람호수공원 내에 있는 빛가람전망대는 나주의 랜드마크로 도시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다.
빛가람전망대와 함께 조성된 중앙호수공원과 다양한 체험시설 등, 나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어준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전망을 즐기다가 내려올 때는 스릴 넘치는 돌미끄럼틀을 탈 수 있으니 아이들도 좋아할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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