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

[용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

그리고,

나를 옭아매는 모든 것들에서 자유롭고 싶다.

그리고 깨달았다.

그러려면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언젠가부터 확신하게 되었다.

자유는 어떤 상황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선택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자유롭고자 하면, 자유로워질 수 있다.

하지만 자유롭지 못할 거라고 믿으면, 그 누구도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줄 수 없다.

자유는 오롯이 나에게서 시작된다.

누군가 나를 미워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욕심,

이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은 나의 용기에 달렸다.

내 시간의 주도권을 갖는 일,

내 삶의 주도권을 쥐고 살아가는 일.

이 모든 것은 나에게서 시작된다.

내가 할 수 없다면 그 누구도 할 수 없다.

그리고 나는,

숱한 실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해낼 거라고 믿는다.

다른 어떤 것 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내가 원해서 움직이는 것.

매 순간 삶을 진심으로 살아내는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자유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오늘의 나에게 질문하고 싶다.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그거,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