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는 평화를 빌어본다.
암전
전처럼
십년전처럼
술김에 취한척
한두대 주고받던 그런 싸움은 더이상 없다.
한대에 서로에게 치명상을 줄수 있는 지금
그래서 가슴이 무겁다.
굳이 전쟁까지는 가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피한다고 해서
피해지는 전쟁이 아니니
만단의 준비를 다 해둔다.
진인사 대천명
하루 하루 숨쉬는것조차 힘이 들던 날들중 일기처럼 적어두던 글들이 내겐 숨을 쉴수 있게 해주는 산소 호흡기 같은 것이었다. 스스로를 위한 작은 위로가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