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연기, 음악, 모두 자기의 장점을 잘 살린, 정품 오락 영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댈 맞으리
...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산울림, <밀수> OST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
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
...
철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앵두> 최헌, <밀수> OST
어쩌다 한번 오는 저 배는 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 부두 떠나는 배야
<연안 부두> 김트리오, <밀수> OST
떠나갑니다. 나를 두고 갑니다.
미운 정 고운 정을 남기고 떠납니다.
돌아올 기약 없는 연락선 뱃머리는 멀어지는데
...
당신은 이 가슴에 미운 정 고운 정을 남겨 놓았네
노을진 바닷가에서 당신을 불러봅니다
<미운 정 고운 정> 나미와 머슴아들, <밀수> OST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제 가는 떠나야 할 그날이 빨리 왔을 뿐이네...
<머무는 곳 그 어딘지 몰라도> 패티 김, <밀수> OST
그리고... 조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