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 기네스 도전 참여 그리고 성공
이번 주말 어쩌다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진행한 기네스 도전에 세 식구 모두 참여했다.
https://v.daum.net/v/20250921111628935
윤동주 시인의 시집 릴레이 낭독이었고 내가 읽게 된 부분은 '화원에 꽃이 핀다'의 한 부분이었는데 이 산문이 익숙한 듯 생경하여 반가웠다.
'작가'를 꿈꾼다면서 이런 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기도, 요즘 스포츠에서 쓰는 표현을 빌리자면 '클래스는 영원한' 작가와 작품들이 부럽기도 했다.
기네스 기록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10초 간의 공백이 있으면 안 되고, 같은 부분을 다시 읽어도 안되고.. 나름의 규칙이 있는지라 혹여 나로 인해 기네스 도전이 멈출까 내 차례가 다가올수록 긴장. 두근. 두근.
초등학생 이상 참여가능이라 어린 친구들도 또랑또랑하게 잘 읽어서 더더욱ㅎㅎ
시든 산문이든 여러 사람 앞에서 읽어본 적이 언제였던지... 아마 고등학교 국어시간 이후 처음?!으로 소리 내어 읽어본 듯하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그리고 혼자 참여한 분들도 나름의 참여 이유는 다양할 수 있겠으나 도전 성공의 바람은 한 뜻이지 않았을까 싶다.
다행히도 기네스 도전은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어 안도와 축하를 보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653365?sid=102
아울러 덥고 다른 집회로 시끄러운 와중에 몇 번의 순서 확인과 유의사항 안내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과 함께 참여하신 분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나름 참여 인증서도 기념품도 받았다! 왠지 모를 뿌듯함! 아자! 느낌이 좋다!
p.s 어쩌다 보니 두 번째 기네스 도전 참여ㅎㅎ 이 때는 알바하다 우연히 참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2620641?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