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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딸그림아빠글 Oct 27. 2023

그리운 사람

Creating Every Moment


누군가의 이름을 기억하고

누군가의 모습을 기억하며

어느 한 날에 사무치게 그리워한다.


같은 하늘아래에 없는 사람이지만

같은 공기를 마실 수 없는 사람이지만

어느 한 날에 만날 것을 기대해 본다.


그리운 어머니

오늘이 생신이신데

가까이에 계신 어머니를

찾아뵙지도 못했다.


기억할게요

그리고 꼭 찾아갈게요

어느 한 날에 우리 다시 만날 겁니다.


기도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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