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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요즘의 사랑
비를 맞지 않게 하기보단,
비를 맞더라도 무너지지 않도록.
당신과 나의 속삭임이 가끔은 매끄럽지 않아도
거친 손길 속 강한 이끌림이 오히려 즐거울 수 있게.
청춘과 낭만 가득한 낮의 손깍지가
열렬한 탐닉이 가득한 밤의 손의 매만짐으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그래서 더 소중해지는 당신과 나.
자주 보진 못해도,
오래오래 함께하길.
사랑을 예찬하는 문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