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과 꿈 사이에서 내 영혼은 부지런히 문장들을 실어 나른다. 문장의 아름다움이 곧 날아갈지도 모르는데
일어나야 하는데
일어나고 싶은데
쉽게 일어나지 못한다.
나는 어린이가 되고 싶다.
내 마음을 마음대로 바꾸고 싶다.
명쾌하고 싶다.
생의 결마다 자신 속에 있는 것들로 춤을 추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것만으로도 충만해진다.
아이돌의 춤
발레리나의 춤
무용가의 춤
지금의 자기를 표현하느라 눈을 감고 음악에 몸을 싣고 추는 춤
주기마다 다가오는 것들을 리듬 삼아 추는 춤
그게 뭔데?
운율
박자감
자신으로 만들어서 사방으로 흩뿌리는 것.
덜그럭거리는 것까지도 생 속 춤이 되게 하는 것.
그들이 어우러져 작품이 된다.
나는 춤을 추고 싶다.
Photo by cari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