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건너오며 우리는 조금 더 어른이 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보고 싶다는 은수의 한마디에 그 먼 강릉까지 한달음에 달려가는 상우가 되는 일. 한없이 행복했고 더러는 쓸쓸했으며
끝내 사무치도록 아팠던 우리들의 지나간 사랑들.그리고 다시 그 과정을 반복하며 우리를 스쳐갈 새 사랑들
분주한 낮보다는 한가로운 밤을 더 좋아한다. 작고 소박한 것들에 자꾸 시선을 빼앗긴다. 사람 때문에 종종 운다. 그래도 사람 덕분에 자주 웃는다. 그렇게 울다가 웃다가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