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한다면서 이력서는 왜 자꾸 보니
영원하지 않은 직장인 수명을 걱정한다.
평균은퇴시점 40대라는 기사글을 보고 나니 심난하기 그지없다.
온라인 뉴스에서 제발 통계 좀 안 냈으면 좋겠다.
나는 오늘도 그 경계에서 이리 갈까 저리 갈까를 망설이고 있다.
아무것도 안 하면서 동동거리기만.
놀아도 될법한데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지금 이 여유가 좋다가도.
여유도 사치스럽다.
놀면 큰일 나는 줄 아는 황소 같은 내가 오늘은 참 답답하다.
누가 좀 밀어봐. 못 이긴 척하고 뛰어내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