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라고 쓰고 다짐이라 읽는다
팀원이 사표를 냈을 때
사표 내는 팀원의 앞날에 응원을 보낸다
남은 팀원의 앞으로를 함께 계획해 준다
팀원에게 조언이라는 명분으로 능력치를 비꼬지 않는다.
디테일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팀원에게 주어진 일의 강도를 넘겨짚지 않는다
무겁고 어려운 결정을 떠넘기지 않는다
당연한 배려를 크게 부풀려 생색내지 않는다
팀원의 업무내용과 방향이 옳지 않다면
수수께끼와 퀴즈형식으로 비꼬지 말고 직접적인 해결책을 준다
오늘이 지나면 잊힐 것 같아 적어보는 교훈이다.
이 다양하고도 다채로운 기분과 생각을 짧은 시간 내에 경험하게 해 준 것에 깊은 감사라도 해야 하는 건지.
요즘 내가 하루의 시간 대부분을 쏟는 이곳은
불편하기가 이만저만 아니다
어느 회사든 적응기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이 좀 길다 생각하고 있으나, 이것은 적응이 아닌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히려 하는 욕심인 것 같기도 하다.
맞지 않으면 얼른 벗어야 하는데
다이어트를 다짐하며 걸어놓은 미니스커트처럼
버리지도 못하고 입지도 못할 것을 밤낮으로 보고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