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정독
30년전 인생 시간표는? 당시 연금 보험에 가입하면 정년축하금이 55세, 장수축하금이 70세였습니다. 27년을 배우고, 27년을 일하면서 , 은퇴해 10년 정도 노년을 누리다 죽는게 당시 인생 시간표였죠. (물론, 현재 평균 퇴직 연령 나이는 49세 입니다. 그다음부터는 제 2의 인생, 잡 (job)을 구하는 시기에 해당됩ㄴ다
그래서 30년전만 해도 인생이 짧다고 생각했기에 더 깊이, 더 많이, 더 넓게 배우지 못하고 취직에 조급해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인생의 구조가 다릅니다. 100세 시대에서 한 번도 인구가 줄어드는 세계에서 살지 않았기에 걱정만 태산입니다.
그러나 사정이 허락한다면 공부를 계속하며 세상을 더 겪어야 할거 같습니다. '건강수명`을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조만간 인간을 강화하는 기술이 질병과 노화를 압도할 듯 싶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60대도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통계조사에도 나와 있듯이 일하고 싶은 연령이 70세까지 넘어간 상황입니다)
그래서 너무 조급히 생각을 안하려고 다독 이는 중입니다. 대신. 스스로 여유를 갖고 기성세대와 다른 삶의 양식을 창조할 수 있도록 시간과 열정을 어디에 쓸건지 고민하고 행동 하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과거와 지금의 인생 시간표는 다르니까요
퀴즈.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중 편의점이 더 붐비는 때는? 정답은 화이트데이. 며칠 전부터 초콜 릿을 준비해 두는 여자와 달리, 남자는 당일이 돼서야 편의점에서 허겁지겁 준비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부지런하지 못한? 남성들은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도 올해는 본격적인 위드코로나가 된 거란 희망에 '편의 점 초콜릿’을 무기로 이성에 대한 사랑고백을 적극적 으로 할거라는 연예 기상 캐스터의 예보입니다
아무튼. 여자의 사랑은 바로 초콜릿 아닐까? 싶습 니다. 이제 이틀뒤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3월 14일. 화이트데 이가 찾아 옵니다. 날은 풀려서 이번 주말 에는 데이트하기 ‘쾌적 한’ 시간이 될듯 한데요. 36.5 도의 뜨거운 초콜릿을 서로 주고 받는 선남선녀의 애정 전선에 늘 축복만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런 날엔. “사랑해”를 열심히 외치는 게 삶의 지혜!도 꼬 잊지 마시구여ㅎ)
p.s
솔로 부대도 큰 걱정은 말고. 무거운 외투를 벗고 상큼 한 옷으로 갈아입고 거리를 누벼보면 어떨까 싶습 니다 , 그 순간 초콜릿만큼 달콤한 인연이 기다 리고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메리 화이트데이~
체험 삶의 현장 - 모바일 라이브 도전
두물머리 연잎 핫도그
마을에는 영등 할멈네의 물대가 세워 졌다. 이월로 접어든 것이다. 땅에는 봄의 입김이 서리고 강 기슭의 대숲이 한결 연한 빛을 띠기 시작했다. …'성님 와 이리 날씨가 춥소?' …' 금년에는 할만네가 며늘 애기를 데리고 내리오는 갑다. 별나게 바램 이네" (박경리 '토지' 중)
내일은 음력 이월 초하루 (중화절) 입니다. 이 날은 농경 같은 생업에 큰 영향을 주는 바람을 관장하는 신인 '영등 할머니'가 하늘에서 인간세상 으로 내려와서 20일경까지 지낸다고 하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 할머니가 딸을 데리고오면 날씨가 따뜻하고 며느리를 데리고 오면 바람이 불고 춥다네요) 또 '머슴의 날' 이라고 해서 본격적으로 농사준비 직전 마지막 휴가를 주는 날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날은 흐리지만 그래도 계절은 봄 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아무리 낮에는 봄기운이 완연하다고 해도 아침저녁에는 기온이 제법 쌀쌀하니 항상 몸을 따숩게 하고. 끼니는 반드 시 챙겨먹는 지혜가 중요한 시절 입니다
전국, 흐리고 곳곳 비 ·· ·미세먼지 15일까지 계속
요즘 옷장 안이 혼란스럽습 니다. 봄옷을 전면 배치 하기도, 겨울옷을 퇴장시키기도 애매한 날씨. 무채색의 겨울옷 옆에 화사한 색을 뽐내는 봄 옷이 “우리의 집권은 언제부터 인가 요 ?”라고 시위 중 입니다. 또한 집 앞 세탁소 주인 아저씨 는 만날 때 마다 눈인사로 ‘겨울 옷들 언제 맡길 건가 요 ?’라고 묻습 니다. 오늘은 곳에 따라 비 소식이 있으니 날이 개면 봄기운 과 함께 옷장의 주인이 가려지 겠죠^^ (올해는 꽃샘추위도 별로 없는 데다.기온도 수직상승 중이라. 아침 저녁 우리몸을 방어해줄 경량 패딩 이나 기디건이면 충분할 듯 싶으니 이번 주말엔 슬슬 옷장 정리도 해봄직 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자가 격리 이틀째.
어젠 시차적응 실패로 밤샘 하다 시피 하다 오늘 아침부터 자기 시작 해서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와이프는 대면접촉을 피한채 간단히 장을 봐주고 갔습 니다 (아파트 인터폰으로 간단히 대화) 그래도 역시 부모님이라는게 어제 오늘 밥 먹고가라고 어머니가 연락 주셨지만. 혹시라도 모르는 거니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와이프가 준비해 준 저녁은 떢볶이와 막걸리 그리 고 삼겹살 입니다(셋 다 먹으면 다시 돼지가 될거 같아 삼겹살은 내일로 pass)
그래서 한국와서 혼자 처음 귀국 환영 파티를 해봅니다. 다들 만날 수 없지만 이렇게 음식사진을 통해 건강히 잘 다녀왔다고 인사 를 나눠 봅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 프랑스
- 파리 :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박물관
https://cafe.naver.com/funfunlive/16367
■ 스페인
- 부르고스 : 문화 인류사 박물관, 육군 박물관,부르고스 성당 박물관, 부르고스 수녀원 박물관
https://cafe.naver.com/funfunlive/16376
- 레온 : 레온 대성당 박물관 , 현대 미술관
https://cafe.naver.com/funfunlive/16380
- 아스토라가 : 로마 박물관, 초컬릿 박물관, 주교궁 박물관
- 포르투 : 국립 박물관, 포르투 역사 박물관, 인형 박물관, 트램 박물관
https://cafe.naver.com/funfunlive/16389
- 살라망카 : 자동차 박물관, 미술관, 성당 박물관 2곳.
(자동차 박물관)
https://cafe.naver.com/funfunlive/16393
- 툴레도 : 유대교 회당 박물관, 군사 박물관
-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왕립 미술관, + 사진 전시회
(티센 미술관)
https://cafe.naver.com/funfunlive/16395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https://cafe.naver.com/funfunlive/16394
스페인에서 귀국후에 혹시? 몰라 가족과 2주간 떨어져 지내면서 저는 외출도 안하고 오직 집에만 있는 자가 격리 를 시행중에 있습니다.
근데 아빠를 만날 수 없음을 슬퍼한 딸내미가 이렇게 매일 매일 집까지 찾아와 쪽지를 적어 준고 간다고 하네요. 이런게 소소한 행복입니다
인도네시아에 계신 송승현 선배님이 오늘 저녁 무렵 해주신 말
나의 요즘의 화두는 지식.배움. 공부라는걸 잘한 사람 과 현실 에서 배운 사람과의 차이야 한국의 취업난 으로 인니에 청년들이 무수히 들어와 이 후진 봉제 업 계에도 고대.연대를 나온애들이 이력서를내고 몇몇 취업을 시켜 봣는데. 이 젊은 친구들이 이상과 현실에 부딪 히고 자기가 생각한만큼 화이트칼라의 일을 하지 못하니 곧 사직하는친구가 많아. 또한 우리 캄보디아 공장에 문제가 잇어 법인장. 공장장을 퇴사 시키고 본사의 유능한 인력인 전무님. 본부장.. 관리팀장 이라는 사람들이 나가서 개선을 시키고다 몇개월을 노력햇는데.. 실질적인 현장의 전문성이 없다보니 다 실패.. 결국 고졸출신의 여기 공장장님과 내가 지원 을햇는데.. 너무나 기본이 안되어 잇어 ..무능한 관리 자를 바꾸고. 일부 진행을 자꾸어 주엇 더니. 그 결과 가 3주만에 보이는거야.. 내가 이 고졸 공장장에게 5년전에 머리를 숙엿다. 그리고 배웟지.. 배움은 어느 누구에게서든.. 행동을해보지 못 한 교육은 다 죽은 교육임을 배워가구 잇어.독해 지기도 해봐야 하고. 또 다독임도.. 나설때와 물러섬의 시기도.. 포커 페이스가 뭔지를 보고잇어.. ㅎㅎ 다들 이야기 하는 진리 경험과 고난을 겪어좌야 배운다는 진리를 몸으로 느끼고 재워. 아직도.. 자기 말대로 아직 젊은 측에 속하고 조급할 필요는 없을 듯해 청년들만 패기가 잇는게 아니고 . 지금 우리가 가지고 가야할 단어지.. 조급함을 버리고 여유로 다시 주변을 보면서 잘 준비해 나갓으면해.. 그러다 보면.. 기회가올거야 너무 늦지않기를 기도하고.. 그 기회를 놓치고 못보지 않기를 기도할게.. 홧팅
위에 있는 인니에서 공장장으로 근무중인 선배 글에 대한 다른 선배의 답장입니다
[글 전문]
내가 예전에 재미나게 봤었던 무협지에 한 대목에.. 제자들이 다 떠나고 하나만 남은 제자에게 곧 숨 넘어가는 스승이 해준말이 기억에 남는다. 무협지의 한 대목~~~ "머리가 너무 똑똑하고 공부만 많이 한 사람은 절대로 천하제일고수가 될 수 없다. 책으로만 공부하고 머리가 똑똑한 사람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게 위해 정면 돌파하기 보다는 효율성이라는 단어로 포장하여 우회하고 회피한다. 세상사는 지름길로만 가는 것이 진정한 해결책이 아닐때가 많다. 땀을 흘려보지 않은자, 피를 흘려보지 않은 자는 절대로 천하제일 고수가 될 수 없다." 선배의 편지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서~~ 적어봄..~
50대 전후로 미래를 느끼는 태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장년층에게 미래는 늘 희망적이었습니. 다. '세상이 발전한다'는게 삶의 기본 감각이었죠. 시간이 흐를 수록 경제는 성장하며, 삶의 질은 높아지는 산업화의 논리입니다. 이런 시대는 현재를 저축하면 미래가 이자를 붙여 돌려줬습니다. 반면 청중년층의 경험은 다릅니다. 구조조정과 저성장이 일상화되면서 현재를 희생해 미래를 사는 것은 비현실적 행위가 됩니다. 지금의 쾌락을 포기해 앞날의 안정을 얻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탄생한게 욜로 입니다. 한 번뿐인 인생, 미래의 암울한 성공에 내기를 걸지 말고 현재의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게 더 낫다는. 열정의 강요가 착취로 귀결되는 출세를 포기하고, 비혼이나 비출산으로 노동력의 사회적 재생산을 거절한 후, `오직 나`를 위한 단순하고 소박하고 우아한 삶을 추구한다는 것.그래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로 살아가는 삶이 더 중요한 시대가 지금이 아닐가 생각해봤습니다
대학로 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
2018년 3월 9일, 일어난 사건 9가지
1. 수지 이동욱 열애 인정
2. 김민희 홍상수 결별설
3. 북미정상회담
4. 최사랑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추후 영부인 약속"
5. 배현진 한국당 입당
6. 정재성(전 배드민턴 선수) 사망
7. 조민기 자살
8. 안희정 검찰 출두
9. 동계 패럴림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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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이른 4월의 봄
. 봄기운 완연 서울 낮 최고 14도
(수요일은 한낮기온이 17도까지)
. 낯기온 쏙쑥.남부 20도 웇돌아
. 다소 큰 일교차. 건강관리 유의
요즘 옷장 안이 혼란스럽습 니다. 봄옷을 전면 배치하기도, 겨울옷 을 퇴장시키기도 애매한 날씨. 무채색의 겨울옷 옆에 화사 한 색 을 뽐내는 봄옷이 “우리의 집권 은 언제부터 인가 요 ?”라고 시위 중 입니다. 또한 집 앞 세탁소 주인 아저씨 는 만날 때마다 눈인사로 ‘겨울 옷들 언제 맡길 건가요?’ 라고 묻습 니다. 이번주는 대체로 말고 포근한 봄날씨가 계속된다고 하니. 이번주가 지나면 봄기운 과 함께 옷장의 주인이 가려질듯 싶습니다 ^^ (이번 주말엔 슬슬 옷장 정리 추천 드립 니다) 아무 쪼록, 새로운 한주도 건승 입니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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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래도. 낮에는 포근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집니다. 요즘 같은 날엔 일교차 에 대비해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나가시는 게 좋겠 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 박노해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꽃이 피었다고 말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떠오른 별이라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그가 변했다고 말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그가 무너졌다고 말하지만
꽃도 별도 사람도 세력도 하루아침에 떠오르고 한꺼번에 무너지지 않는다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나빠지고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좋아질 뿐
사람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는다 세상도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는다
모든 것은 조금씩 조금씩 변함없이 변해간다
건대입구 먹자골목 풍경...지금 이시각
오늘은 봄비소식. 오랜 가뭄이 해소 되 려나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ㅡ 어제 저녁 고향 집에서..
오리농사 지으시는 나의 사촌 형님말씀
배워놓으니 취직하기도 힘들고 결혼도 않하고. 한참 돈들어갈때엔 그만두고. 시골은 20년안에 난리난다. 일년에 천 만 원도 안되는 쌀농사에 그마져 올해 는 전면개방. 요즘 시골은 외국인만 득 실... 다양한 직업이 살아야 하는데.다들 삐까 뻔쩍만 바라고.
오늘은 음력 이월 초하루(중화절)입니다. 오늘은 농경같은 생업에 큰 영향을 주는 바람을 관장하는 신인 '영등 할머니'가 하늘에서 인간세상으로 내려와서 20일경까지 지낸다고 하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 할머니미가 딸을 데리고오면 날씨가 따뜻하고 며느리를 데리고 오면 바람이 불고 춥다네요)
또 '머슴의 날'이라고 해서 본격적으로 농사준비 직전 마지막 휴가를 주는 날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날은 흐리지만 그래도 계절은 봄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남은 오후도 ~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