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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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투칼 포르투
우리 동네 담배 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바로 그때 이것 참 야단났네/골목길 어귀에서 아랫동네 불량배들에게/그 아가씨 포위 됐네 옳다구나 이 때다/백마의 기사가 나가신다./아라라라아라라아라라라라/으 하늘빛이 노랗다
송창식의 '담배 가게 아가씨' 중에서
천호사거리의 아침
내일은 경칩(驚蟄). 숨어 있던 벌레가 기어 나오니(蟄), 말이 놀라 펄쩍 뛰는 (驚) 날입니다. 겨울잠 자던 개구리 도 기지개 를 켭니다. 하지만 요즘 개구리 들은 경칩 훨씬 전에 잠에서 깬다는 데요.모두다 지구 온난화 때문 입니다. 2월 평균 기온이 오른 탓에 철모르고 밖에 나왔 다가 꽃샘추위에 얼어 죽기도 하지만. 다행히 당분간 그런 일이 없을 듯 하네요. 전국이 포근하겠 다는 소식. 하지만 오후부터는 꽤 많은 비가 내린 다고 하니까요. 냇가에선 벌써 부터 ‘개굴개굴’ 울음 소리 가 울려 퍼지지 않을까 싶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