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월인도령 Dec 07. 2023

오늘은 절기상 대설입니다 (창덕궁 후원 설경)

2023.12.7 아침편지

절기상 大雪. 포근한 겨울 이어져 … 오후부터 비소식

"

가난한 내가/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내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눈은 푹푹 날리고/나는 혼자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신다 '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중)


오늘은 큰 눈이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大雪) 입니 다. 이날 눈이 많이 오면 다음 해  풍년이 들고 푸근한 겨울이 된다는데 ….


지난주에는 영하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이번 주는 대체적으로는 푸근한 거 같습니다.


한편 이번주부터는 본격 적인 송년 모임 주간입니다. 12월만큼은 좋은 사람들에게 안부도 나누면서, 건강하고, 조금은 좋은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https://c11.kr/jxyj


* 대설은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드는 시기로. 동양 에선 대설을 겨울, 서양 에선 추분 이후 대설 까지를 가을이라 여깁니다. 우리나라는 대설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에 해당

2022.12.21

https://m.blog.naver.com/iksuk/222962171615


매거진의 이전글 당장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챙긴다는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