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요일의 '나' 육아일기

by 호영

식사 : 잡곡빵 + 계란프라이 + 치즈 + 사과 1개 (아침)

잡곡밥 + 소고기 + 떡갈비 + 생미역 + 상추쌈 (점심)

소고기 + 방울토마토 (저녁)

견과류 + 초코비스킷 + 빵 (간식)

운동 : 야외 러닝 8km + 홈트 30분

오늘날 위해 해준 일 : 간식 마음껏 먹어준 것.

혼자만의 커피타임.



오늘 나의 감정 : 서글픔


'나'라는 아이가 요즘 조건 없는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사랑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보호와 지지를 주면서

동시에 자율성과 성장을 존중하고 감정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관계이다."


자식이 부모를 사랑한다는 것은,

"부모를 한 인간으로 존중하고,

그들의 삶과 선택을 이해하며

노력과 희생을 인정하고 감사함을 느끼며

필요할 때 돌보고 지지하는 마음이다."


부부간의 사랑이란,

"서로를 바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서로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신뢰와 안전감을 기반으로

감정을 교류하고 공동의 책임을 함께 하며

열정을 유지하는 상호적인 관계이다."


그리고 사랑은,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즉, 상대방의 장점과
단점, 성격, 습관까지 포함해서
그 사람 자체를 바꾸려 하지 않고
이해하는 것이다.

상대가 서툰 행동을 해도

'그런 면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현실과 이상 사이의 균형 있는 사랑.'이다.


조건 없는 사랑과 사랑은 그 사람을

그대로 인정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조건 없는 사랑은 나의 기대가 들어간다.


앞에서 말한 사랑을 쭉 보면, 기대란 없다.

그냥 그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랑에서 기대를 하면 안 되는 이유다.


내가 기대하는 만큼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기대를 하여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가짐은 나의 교만함이다.


기대를 하지 않으면 감사함이 생긴다.


그래서 나는 오늘 '나'라는 아이에게 사랑할수록

더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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