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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희정 Jan 09. 2024

눈 내리는 출근 길

오늘도

출근 완료다.


눈 내리는 도심의 아침을

나의 발걸음으로

가로지른다.


하얀 눈 때문인지 모르나

다른 날보다 더 정겨움이 느껴지는 모습들


언제나처럼 7km를 걸어

학교에 도착하면서

안도감과 함께


건강한 하루를 허락한

나의 신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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