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지금의 나와
삶의 상당 시간을 함께 하는 장소이다.
어느 곳보다 조용하다.
그리고 쾌적하다.
마음껏 책을 볼 수 있다.
글도 쓴다.
노트북으로 가끔은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는다.
사색도 가능하다.
한동안은
산과 들을 돌아다니느라
도서관 이용이 뜸해졌다.
그러나
다시 공부를 시작하며 온 이곳은
여전히 나를 반기는 듯....
가장 좋아했던 도서관은
송도의 인천대학교 도서관이다.
코로나19 이전까지
일반 시민들도 열람실을 이용 가능했으나
현재는 모르겠다.
2010년경부터
사무관 시험 준비로
10년 이상을 애용했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대학 도서관 출입이 제한되면서
집 근처인 이곳에 다니는 중이다.
영종은
시내 어떤 지역보다도
공기도 좋고 주변 여건이 여유롭다.
하늘도서관도
대학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인생을 다듬고 가공하는 중이다.
새로운 삶
변화된 삶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천국 같은 곳이다.
단, 조건이 있다.
책을 사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