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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을 위해
by
조희정
Jun 2. 2023
3박 5일간의
태국 여행을 마치고
어제 귀가했다.
영종이라 공항에서 지척이다.
아침
6시 45분경 착륙
9시경 집에 도착
이어 취침 모드였다.
난 아침이 좋다.
새벽부터 가방을
메고 공원에 나왔다.
도심의 숲이지만
푸르름 자체가 좋다.
1시간 정도 산보 후
차박 여행을
3박 4
일 일정으로 떠난다.
이번에는
자전거와 함께다.
서해와 남해의 해변과 강변을 달리며
운동과 쉼을....
낚싯대를 가져가
물고기와 밀당도 할 것이다.
기대된다.
휴가 12일 중
5일이 남았다.
남은 기간을
좀 더 찰지게
보내기 위함이다.
차박 여행은 쉽지 않다.
시간을 온전히
스스로 조종하고
상황을 주도해야 한다.
때로는
야생의 모습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캠핑 용품 등
필요한 것들을
꼼꼼하게 챙겨야 고생을 덜한다.
생존 기술도
조금 필요하다.
또 무엇보다
동적이고
부지런해야 한다.
가끔은
고독과 외로움도
즐겨야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권할 수 없다.
하지만 난 가끔
이런 시간이 필요한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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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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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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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텃 출판을 통하여 "넋두리, 성공하는 주무관 되기, 사무관승진 따라만 하면 성공하다, 행복나르사, 신묘한 일상" 등 5권의 도서를 출판한 브런치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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