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였다면. . . (아파서 깬 어느 새벽)(지율)
226.시
나의 일상은 어떤줄 너는 알까
그날에 남긴 아픔과 고통을 그날 이후, 안느껴본적이 없어.
내가 너라면, 절대로 내차만 보고 도망가지 않았을거야.
너의차가 얼마나 비싼 차이든 간에,사람의 평범한 일상보다 비쌀까.
너가 처벌을 받는것은 관심없어.
너로 인해,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채운다면 나라면, 일단 진심을 다해
용서부터 청했을거야
너만 청춘이 아니야.
나도 청춘이야. 너는 평범한 일상 에서 힘들다 말하겠지.
나는 그런 일상도 허락되지 않아.
매일 느껴지는 아픔이 눈만 떠도, 늘 다르게 느껴져서 두려워
그 두려움을 느끼고,살아간다면, 변함이 없는 평온한 평범한 일상을
감사하게 될거야
절망이 매일이면,익숙해질까. . .
그 절망은 시시각각 다른 반응으로 다가와
오늘도 나는 어떤 편견과 마주할까 두려워해.
너가 나라면, 버틸수 있었을까
익숙해지지 않고 몸에 평생 남는 ,늘 아픔을 느끼는 상처
돈이 우선이 절대로 아니야.
온몸이 터질듯 하게 아픈 일상을 나는 "나를 응원하는 이들"을 통해,버텨.
그런데 너는 생각해보았니
그들이 내뒤에서 소리나지 않는 눈물을 흘린다는 사실을. . .
경험해보지 못했을거야.
삶의축이 바뀌고, 나는 변한것은 늘 아픈 흉터 뿐인데
세상에 편견과 오해 그리고 이유없는 무시 너는 과연 무거운 하루를
살아 냈을까.
너가 청춘이듯이 나도 청춘이야
너의 삶이 중요하듯 ,내삶도 중요해.
너는 계속 중요한것들을 놓치고 살아가고 있어
너가 반복되서 고단하다는 평범한 일상
나에게는 다시는 꿈꾸기 힘든 일상 이야
죽고싶겠다고. . .
응, 죽고싶다 느낄때가 평균적으로 늘 있고,
잠에서도 늘 평균적으로 우울함을 느껴.
그런데, 나는 버텨 그리고 하루하루를 쌓아가고 있어.
내가 죽으면,너는 너의 행동에 책임과 무게를 기억하지 못하겠지.
내가 죽으면, 나를 응원하고, 나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나는 가해자가 돼.
나는 익숙하지 않은 두려운 아픈 흉터를 평생 안고 살아가
하지만, 나는 늦더라도 하루하루 힘겹게 버텨"나"로 살아갈거야.
언젠가는 너가 너의 차만 보고, 도망간 그날
그날 너의 행동에 무게를 느끼고, 평생 그날 만큼은 너도 책임감을
느낄수 있었으면 해.
다시는 그러지마.
실수는 누구나 할수있지 하지만, 실수에 대한 책임감은 느껴야해
이제와서 왜 그러냐고. . . 늘 그렇게 말했는데. . .
너의 평범한 일상을 살기위해, 귀를 닫았을 뿐 이야.
매일 꿈에서 도망가는 너와 당시 아팠던것이 온전히 다 느껴져
불을 끄고 자는게 늘 힘들어.
너의 평범한 잠자리 제일 값진 보물 이야.
나는 내흉터들에 ,다양하게 다가오는 익숙해지지 않아서, 두려운 나날들
이런, 미친 나날들을 너는 견딜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제 나는 상관없어.
수없이 좌절하고 넘어지겠지,
하지만 나는내뒤에서 몰래 우는 묵묵히 나를 응원하는 이들
그들과 같이 "나"를 향해 걸어나가고 있어.
나는 미칠듯이 힘든 하루를 버티고, 살아가.
"나"를 위해서, 그들이 내뒤가 아니라, 내앞에서 울고,응원하는
너가 가진 가장 비싼 평범한 일상을 얻기 위해서.
내가 너라면,모든것을 떠나서, 진심으로 용서부터 구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