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월을 마무리 하며
Small step에 대한 확신
8월은 small step을 꾸준히 실행한 달 이다.
이것을 하나의 루틴 이라도 지키면서, 끌고 나간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매일 큰 도전 이고, 매일 힘든 나 자신과 약속 이였다.
이 사실들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것 이다.
하지만 1달 가량 되는 순간을 쌓아 나가면서 확신이 생겼다.
Small step은 나의 의지를 깨움과 동시에
장애를 가져도, 건강하게 하루를 채워 갈수 있다는 사실에 의한,
자신감을 구축할수 있게 도왔다.
나에게 small step은 긍정적인 터닝 포인트 였다.
장애로 피폐해진 나의 모든것에 무리되거나, 부담 스럽지 않게,
숨결을 불어 넣어주었다.
그리고 나의 장점과 나에 대해 인지 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었다. 그리고, 보폭을 주 단위로 늘리고, 좁힘 으로써,
나의 컨디션과 변화의 실질적인 정도를 피부로 직접 느끼게 해주었다.
이 모든것이 그냥 이루어지지 않았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들을 물리치는것 부터,
감정이나 컨디션 변화 없이 루틴 1개라도 지키겠다 생각 자체가
가져다 주는 자신감과 더불어 때론 조바심도 난것은 사실이다.
그럴때 마다 여유를 찾게 죽밥 프로젝트에,
죽이되든, 밥이되든, 행동해보자는
생각이 도와주고, 기다려 주었다.
아직은 습관이 형성이 되었다고, 확신하지 않는다.
습관 형성을 본인 피부로 느끼는 때는,
최소한 2,3년은 걸릴것이다.
그리고 그 습관의 효과 결과를 직접 보는는것은
3,4년 보다 더 걸릴수 있다.
아직 분명하고, 구체적인 장기적인 목표가 생긴것은 아니다.
그리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도 많이 존재하고, 그 과정이
나를 충분히 괴롭힐것을 알고, 그과정 에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질거라는
사실을 인지한다.
그것을 알기에 small step을 통해, 루틴을 단 한개라도
쌓으려고 노력중 이다.
장애를 얻은 이후, 현실적 으로 당면한 과제들이 많다.
이 과제들은 반드시 해내야 하는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와중에 멘탈과 건강에 최소한의 스트레스만
받게 하기 위해, 노력중 이다.
8월을 마무리 하고, 이제 현실적인 과제들 하나,둘 직면할 준비를 하며,
감정도,컨디션도 기복이 존재할 것이다.
장애가 주는 불편함, 제약등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혀 괴로울것이다.
그래도 나의 하루들을 간절히 지키고 싶다.
그게 그동안 최선을 다해 살았던 나에 대한,최소한의 예의라 확신한다.
Small step의 힘을 느끼고,확신하며, 순간을 쌓아가는 나는
8월을 마무리 하며, 계속 이어나가야지 하는 강한 의지가 담긴
나 자신과의 약속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