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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開化)

詩 中心

by 허니

꽃이 피는 것도

공식,

비공식,

이런 것들이 필요한 세상


촘촘하게 피어날 듯

벚꽃은

밤에도 바쁘다


너 말고도

저 너머에

그 누가

이런 서사(敍事)를 쓸 수 있을까


경계는 더 이상 없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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