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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詩 中心

by 허니

바람이

한 번 휘몰아쳐

다시 한번 더

치대기를

반복한다


헤아릴 수 없는

마음


거품 물고 말해봐야

소용없는 걸

알아야 했는데

너와 나

모두

미련했다


다시

흩어지는 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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