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벚나무에 매달렸던
숱한 말들이
강 건너
저 도시에 있는 산 너머로
햇살이 넘어가는
봄의
어느 날을
따라간다
나도
뉘엿뉘엿
까마득한
그 사진 속으로
걸어간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