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아침,
뿌연 기운은 무엇인가를 끌고 왔다
매체에서는
비가 내릴 확률이 70%라고
예보한다
아내는
벌써 가벼운 옷을 입으면 안 된다고
한마디 한다
이런 날이
몇 번 오다 보면
저 하늘, 까맣게 쳐들어오는
장맛비
그 숨찬 시절이 온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