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詩 中心

by 허니

여러 날

겹겹으로 쌓여있는

구름


지상에 있는

누군가의 근심거리를

안고 있는 듯


모를 일이지만

어찌 무거운지

움직이지 않는다


나아가지 못하고

어디론가 흐르지 못하는

침묵


언제

흩어지나


엊그제 읽은

어느 시인의

산문(散文)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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