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오후,
찔끔거리는 비를 보면서
시즌이 되었음을 알았다
벌써부터
나무들은
요란스러운 몸짓으로
비에 얹혀 온 바람에
저항 중이다
아주 오래전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우리가 겪었던
사실
작년에도.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