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비는 언제 내렸는지 모를 일이다
어젯밤, 이슥하도록 창문 안에서 보았던
그 풍경에도 없었던
봄비가 도로를 적시고 있었다
소리 없이 차분하다
내 마음이 살랑이는 건 뭘까
불현듯,
의문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