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겨울 추위를 이겨보겠다는 건지
눈 내린 호숫가를 보고 싶은 건지
바람을 맞으려고 간 것인지는
내 알바 아니지만
부디 몸 조심하거라
반복하는
오름과 내림
어지럼도 있을터
당긴다고
쉬 오지는 말고
풀린다 치면
긴장하지 말거라
한 줄
선(線)으로
끝 모르게
길게 이어진
아득한 그 지점에
바람에 명(命) 줄을 맡긴
네가 있다
한 줌 바람이
위대해 보인 건
처음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