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_꿈

詩 中心

by 허니

길을 잃은 건 아닌데도

꼭 이맘때면

몸에 배어있는 습관처럼

길을 헤맨다


깊은 산속으로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더는 고독할 수 없을

길을 찾는다


내가 지나왔던

길은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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