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가을밤,
혼자 길을 걷는다
낮에 보았던 그 길을
똑같이 걸었다
잎새 떨어진 나무들이
주섬주섬
옷을 입고 같이 걷는다
여럿이 길을 걷는다
품고 있었던 것을
하나둘 내려놓으면서
하나같이 걷는다
생각이 다른 세상으로 들어간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