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물이 없을 거라는
모두 퍼 올렸을 거라는
말라 있을 거라는 생각에
내내 조급증을 안고
우물에 두레박을 던지는 사람
길어진 해거름
구름이 흐르는 하늘가에
서쪽으로 노을이 걸리면
한아름 바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사람
별을 헤아리는 마음보다
네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
그 사람이 시인이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