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그 골목길을 찾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시간을 잊을 수도 있고
근심을 덜어 놓을 수 있는 거리
시간에 묻혀 새 계절이 와도
거기에 가면 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서로 먼지도 쌓이고
그리움도 쌓이고
아주 가끔씩은 서운함도 있어
다음 날 마주 앉은 거리
버스에서, 스치는 거리 풍경을 보며
그를 불러 본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