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넘어

詩 中心

by 허니

강 너머에도 길이 있어

쉼 없이 구르는 차량들의 바퀴는

계속해서 나아간다


바람은 아주 가볍게

강을 건너는데

지루한 움직임이 계속되는 시간


계절은 가을

지치지 않은 매미의 소리는

애달픈 마음을 불러오는

처연함마저 들고


오늘은

바람의 결이 다른 날

아침부터 생각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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