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어쩌면
비가 내려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이즈음에 한 번쯤 비 소식이 들려야 한다고
이 계절에 진입한다는 표식처럼
너를 만나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이즈음에 한 번쯤 네 안부가 궁금해서
그때 그곳에서
이 계절을 같이 한다는 느낌으로
생각에 생각을 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즈음에 한 번쯤 내 사랑이 궁금해서
네가 있는 곳에 마음을 던져두고
서성인다
아직 비는 내리지 않는다
오늘, 비는 내리지 않을지 모른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