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알다가도 모를 것이 사람 마음이라는데 이제 두어 번 봤던 사람이 내 속이 궁금하다고 한다 자기 속은 보여주지 않고 내 속을 보겠다고 한다 보여주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며칠 고민하다가 내가 가진 패를 보여주었다 두려웠다 나의 속을 들여다본 그 사람이 그랬다 속은 멀쩡하다고(다른 건 모르겠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